'한화 사이언스챌린지' "태양 닮은 에너지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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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챌린지' "태양 닮은 에너지를 기다립니다"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7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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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챌린지' "태양 닮은 에너지를 기다립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창의적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교생대상 과학경진대회인 '한화 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2017'을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4월 2일까지 '한화 사이언스챌린지홈페이지(http://www.sciencechallenge.or.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개인이 아닌 팀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2명으로 구성된 고교생이 한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팀당 한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한다. 학교당 출전 팀수는 제한하지 않는다.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주제는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세이빙더어스(Saving the Earth)'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을 연구주제로 차세대 과학 영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논리성, 실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대회주제에 맞춘 팀별연구계획서를 대회홈페이지에 접수하면 4월 중순경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0팀을 대상으로 5월27일 대전에 위치한 한화케미칼중앙연구소에서 2차 예선이 진행된다. 2차 예선결과는 5월30일 발표(20팀) 최종 결선은 경기도 가평의 한화인재경영원에서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2박3일 동안 치러진다.

대회 접수 시작 이후 6개월간 치열한 아이디어 대장정이 시작된다.

2011년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함에 따라 대회의 내실도 다져졌다. 주최측인 한화그룹은 본선진출팀에 대한 심사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본선 준비기간을 2주일을 늘려 참가자에게 충분한 연구기간을 부여했다.

최종 본선에서는 각 분야별 국내외 유수 대학 교수와 박사, 연구원 출신의 전문가들이 더욱 면밀하고 심도 높은 평가를 진행한다.

최종결선에서 심사를 통해 대상수상 1팀에게는 4000만원의 장학금, 금상 2개팀엔 팀당 2000만원, 은상 2개팀엔 팀당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운영사무국관계자는 "한화 사이언스챌린지는 질문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 방식이 아닌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해결방안, 과학적 탐구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팀단위의 대회로 팀원들간의 질문과 토론 그리고 반론 등을 거쳐 상호 의사소통하고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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