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배터리가 강점, LG 스마트폰 'X 파워2' MWC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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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배터리가 강점, LG 스마트폰 'X 파워2' MWC서 공개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4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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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X 파워2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 2017'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 스마트폰 중 최대 용량인 4500mAh(밀리암페어시)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1번 충전으로 최대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은 약 15시간, 인터넷 검색은 18시간, 내비게이션은 1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해 약 1시간이면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올릴 수 있는 '퀵쉐어' 기능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편의 기능들을 적용했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지연 시간 없이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적용됐다. 전면에는 5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면 LED 플래시도 탑재했다.

메모리(RAM)는 2GB 또는 1.5GB이며, 저장 용량은 16GB를 지원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X 파워2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의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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