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넷마블은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가 넷마블의 100% 소유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24일 밝혔다.
새 법인명은 '카밤 게임즈'다.
넷마블은 이 외에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카밤 고객 서비스팀, 샌프란시스코 내의 사업 개발팀·마케팅팀, 이용자 확보(UA)팀의 일부 인수합병(M&A)도 완료했다.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 헐크와 X맨 등 만화 마블의 캐릭터로 만든 모바일 액션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을 출시했다. 북미 등에서 5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렸다.
넷마블은 서구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M&A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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