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성수기 대비 공장가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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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 성수기 대비 공장가동 재개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4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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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KR모터스가 본점 사업장 생산을 재개했다.

KR모터스는 지난 23일 오토바이 판매 성수기 대비 및 수출 물량 수주에 따른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당초 예정대로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제남칭치)의 기존 영업조직이 JV로 선행 이관돼 중국 JV의 매출이 2월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당초 발표한 3월 초 생산 재개 및 1분기 내 중국 JV 매출 발생 시작이라는 두 가지 약속을 모두 순조롭게 지켜나가는 모습이다.

또한 중국 JV공장 설립에 따른 계획의 일환으로 작년 하반기 KR모터스 산하에 설립된 판매법인 KR글로벌네트웍스가 오는 4월부터 프랑스의 대표 브랜드인 푸조 스쿠터를 공식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기본 모델 및 고배기량 삼륜 스쿠터, 스포츠형 주행 모델 등 약 3가지 기종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도입 모델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KR모터스의 전기스쿠터 개발도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모델 델리로드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활용하여 개발 중인 최신 전기스쿠터는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제품 성능 및 효율 극대화와 품질 안정화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KR모터스 관계자는 "중국 JV 및 창원공장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 정립 과정에서 경영 효율성 확보를 위한 노사간 갈등은 일정 부분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히며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최대한의 협의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를 통해 조속히 풀어나가겠다는 회사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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