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한화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데 힘입어 24일 강세를 그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날보다 1750원(4.94%)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34.0% 증가한 1조774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7조1214억원으로 13.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3480억원으로 1018.5% 늘었다.
한화는 자체 제조 분야의 안정적 성장에 따라 실적이 개선된 데다가 브랜드 로열티 확대, 한화건설의 턴어라운드(흑자 전환), 한화케미칼·한화테크윈·한화큐셀을 비롯한 태양광 계열사 등 수익성이 개선되며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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