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전경련 모든 활동 공개…일탈 소지 없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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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전경련 모든 활동 공개…일탈 소지 없앨 것"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4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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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그룹 회장).

허창수 회장 "전경련 모든 활동 공개…일탈 소지 없앨 것"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사업과 회계 등 전경련의 모든 활동을 보다 상세하게 공개해 오해와 일탈의 소지를 없애겠다"고 24일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4연임' 재선임된 뒤 "전경련의 운영을 투명하게 바꾸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무엇보다 정경유착을 근절하겠다"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부당한 외부 압력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경유착 근절) 시작으로 그 동안 많은 비판이 있었던 사회협력 회계를 폐지하겠다"고 단언했다. 전경련은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 지원 등으로 논란이 됐던 사회협력 예산을 폐지하기로 결의했었다.

허 회장은 "지난해 전경련이 여러 가지로 회원 여러분과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환골탈태해 완전히 새로운 기관으로 재탄생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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