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생 지원…한-베 우호증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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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생 지원…한-베 우호증진 기여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4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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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목) 오후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 세번째), 팜 흐우 찌 (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가운데),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생 지원 민간교류 앞장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국내에서 유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23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에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금호아시아나는 2014년부터 4년째 한-베 양국간 우호증진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5명으로 국내 재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 중 베트남 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한국과 베트남간 교류 활동에 기여한 학생들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직접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팜 흐우 찌 (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위옌 딩 중(Nguyen Dinh Dung) 1등 서기관 등 베트남 관계자들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국민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응위옌 번 짱(Nguyen Van Trang, 27세)군은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꾸준히 베트남 유학생들을 지원해 주고 있는 금호아시아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국내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들이 한-베간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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