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공시] 신동주 전 부회장, 롯데쇼핑 지분 6.88%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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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공시] 신동주 전 부회장, 롯데쇼핑 지분 6.88% 매각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3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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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주 전 부회장, 롯데쇼핑 지분 6.88% 매각

롯데쇼핑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보유 주식 중 173만883주(6.88%)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통해 매각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 전 부회장이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율은 14.83%에서 7.95%로 줄었다.

신 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매각 대금은 일본 광윤사의 차입금 상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금 대납을 위한 차입금 상환, 한국에서 신규사업 투자 등 용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거래소, STX중공업 상장폐지 우려…투자유의

한국거래소는 "STX중공업이 현재 자본금 전액잠식 사실을 공시했고 다음달 31일까지 자본금 전액 잠식 사유 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될 수 있다"며 "입증 자료를 제출하면 상장적격성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검토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고 말했다.

이날 STX중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15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47억원으로 60.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6314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 거래소, 한진해운 다음달 6일 상장폐지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파산선고를 받은 한진해운이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정리매매 후 상장폐지 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한진해운이 17일부터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 받는 등 파산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회사의 채무를 완제한 후가 아니면 회사재산을 주주에게 분배하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사업 등 분할…지주회사 설립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 1일을 분할 기일로 전기전자·건설장비·로봇투자 사업부문을 각각 분할해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등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조선·해양·엔진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중공업은 존속한다.

◆ 쌍용양회공업, 쌍용자원개발·쌍용해운 흡수합병 결정

쌍용양회공업은 영업경쟁력 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해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쌍용양회공업은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쌍용양회공업은 존속하고 쌍용자원개발과 쌍용해운은 소멸한다.

◆ 코오롱, 중국사업 확대 위해 홍콩에 합작법인 설립

코오롱은 코오롱스포츠 중국사업 확대를 위해 홍콩의 코오롱 스포츠 차이나 홀딩스(Kolon Sport China Holdings·가칭)의 주식 3만2000주(32.3%)를 22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 대웅, 주식분할 결정…2500원→500원

대웅은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25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1162만8396주에서 5814만1980주로 늘어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8일이다.

◆ 유진테크, SK하이닉스에 126억원 규모 제조장비 공급

유진테크는 SK하이닉스에 126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2015년 연결 매출액의 13.3%에 해당한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작년 영업익 319억원…46.34% 증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작년 연결 영업이익이 319억원으로 전년보다 46.34% 늘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18억원으로 66.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1억원으로 41.20% 줄었다.

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보통주·우선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71%로, 배당금 총액은 3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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