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출범 10주년 기념 '그룹 IT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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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출범 10주년 기념 '그룹 IT서포터즈' 출범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1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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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출범 10주년 기념 '그룹 IT서포터즈' 출범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프로그램 'IT서포터즈'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갖고 그룹사가 참여하는 'KT그룹 IT서포터즈'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KT IT서포터즈는 대한민국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지난 2007년 출범해 현재까지 약 30만 건의 IT 교육과 약 320만명의 교육 수혜자를 배출하며 IT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IT 서포터즈는 IT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2007년 인터넷100M시대를 맞아 인터넷 이용을 위한 PC사용 교육을 진행했고, 2008년에는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정착을 위해 IT 자격증 취득 교육을 펼쳤다.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이 도입된 2010년부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교육과 장애인 스마트폰 교육인 보이스 오버 교육을 진행했다. 2011년에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 대상의 소셜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2013년 이후에는 쪽방촌 주민의 자립자활을 위한 IT교육과 아프리카 르완다의 글로벌 IT교육 등으로 대상 및 지역을 확대했다. 현재는 도서 지역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초고속 인터넷을 활용한 KT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올해는 농어촌 격오지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IoT교실'을 마련하고 최근 IT 트렌드를 반영한 AR, VR, 드론 등 체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IT 서포터즈는 창단 초기 IT교육 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네트워크 가치를 활용한 지역개발 사업인 'KT 기가스토리'의 근간이기도 하다. 교육을 통해 정보소외 지역의 니즈를 파악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IT솔루션 적용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출범한 'KT그룹 IT서포터즈'는 KT그룹 내 11개 계열사가 보유한 업(業)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폭넓고 전문화된 IT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IT전문 인력이 풍부한 kt ds와 kth는 어린이 코딩교육 및 S/W개발 교육, BC카드의 경우 어린이 금융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kt 파워텔과 kt 링커스는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 및 응급처치교육, kt cs와 kt is는 스마트폰 교육 및 수화교육을 추진한다.

kt 스카이라이프와 kth는 방송 중계 현장 체험학습, kt샛은 위성관제 현장 체험과 모형로켓 제작 교육, kt 파워텔은 무전기 사용 및 IT 기기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룹 IT서포터즈 활동은 각 지역 교육청과 MOU를 통해 중학교 자율 학기제 및 초∙중∙고 여름방학 특강으로 진행되고, 각 계열사 체험 전시관 등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KT 윤종진 홍보실장은 "IT업의 특성을 살린 KT대표 사회공헌 활동 'IT서포터즈'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며 "KT는 지난 10년 간 지속적인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해온 만큼 더욱 다양한 IT 영역에 대한 교육 나눔을 펼쳐 더욱 강력한 '통신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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