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상공인·중기에 2조원 특별자금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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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소상공인·중기에 2조원 특별자금 푼다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19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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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미만 소상공인·중저 신용등급 중소기업 '각각 1조원씩'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저 신용등급의 중소기업에 각각 1조원씩 모두 2조원 규모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상시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감면해준다.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 신용등급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대출을 받는 기업이 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율의 1.0%포인트를 기업은행이 대신 납부해주고 대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낮춰 적용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저 신용등급의 중소기업에 추가 신용대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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