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건축가들, 내달 서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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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건축가들, 내달 서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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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건축가들, 내달 서울 '총출동'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해외 유명 건축가들이 내달 서울에 모여 건물의 올바른 보존과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17일 한국건축가협회에 따르면 내달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국제건축문화정책심포지엄'은 올 9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건축가연맹(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에 앞서 마련된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문화의 숨: 건축'이다. 토머스 헤더윅(영국), 비니 마스(네덜란드) 등 유명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건축을 경제∙산업이 아닌 문화로서 조명하고 한국 건축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헤더윅이 이끄는 헤더윅 스튜디오는 런던의 상징이 된 빨간색 이층버스의 새 디자인, 싱가포르의 명물인 난양기술대 건물 등을 만들었다. 현재 미국 구글 신사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니 마스는 도시설계회사인 MVRDV를 설립한 건축가로 서울역 고가 공원화 프로젝트의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계 입양인인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건축을 위한 프랑스의 국가적 전략'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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