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르면 3월 지주사 예비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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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르면 3월 지주사 예비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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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르면 3월 지주사 예비인가 신청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지난해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이르면 다음 달 금융위원회에 지주사 인가 승인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현재 지주사 전환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우리은행은 지주사 전환을 위한 자문사를 선정 중이며, 준비 과정이 끝나면 이사회에서 예비인가 신청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금융위에 예비인가를 신청하면 금융위는 60일간 심사를 통해 문제가 없으면 본인가를 신청한다. 이후 30일간 심사 후 지주사 전환을 승인한다.

지주사 전환 시 우리은행은 은행으로 있을 때보다 자기자본 비율도 1%포인트가량 올라가며 인수·합병을 위한 조달 비용도 줄어든다.

이광구 우리은행장도 연임 확정 후 기자회견에서 '이른 시일 내 지주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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