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화물공제조합 분담금 납부 서비스 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전국 화물공제조합과 제휴를 맺고 내달부터 화물공제조합 분담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화물공제조합에 가입된 조합원이나 조합원으로부터 동의받은 위∙수탁 차주는 내달부터 국민카드가 발행한 개인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나 기업카드로 분담금을 낼 수 있다.
개인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로 결제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일시불 납부금액의 0.3%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기업카드로 결제하면 납부금액의 0.3%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카드 납부는 화물공제조합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전화(1544-8335), 화물공제조합 전국 16개 지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현금 납부만 가능했던 화물공제조합 분담금을 카드로도 낼 수 있게 돼 조합원과 위수탁차주의 납부 편의성을 한 층 높이고 현금 납부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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