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은퇴 시니어 취업 연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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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은퇴 시니어 취업 연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15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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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은퇴 시니어 취업 연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 기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위 아 시니어스'(We Are Seniors)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만 45세 이상 시니어 중 사회적기업 전문가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22일까지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www.joyfulunion.or.kr)에서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홈페이지 내 '사회적기업' 메뉴의 공지사항 중 '2017 시니어 사회적경제기업 취창업 지원사업 신청 공고'를 참조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니어들은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10시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5월 중 52시간의 전문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교육이수 후에는 사업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인턴으로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이후 정규직 취업여부가 결정된다. 신나는 조합에서는 인턴기간 이후에도 월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생명과 신나는 조합은 2014년부터 시니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은퇴한 시니어 73명이 교육에 참여해 11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14명의 은퇴자들이 사회적기업에서 활약하며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지원 사업은 은퇴자들의 능력과 사회적가치를 매칭시키는 게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서 보람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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