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2월 14일 보통 발렌타인데이라고 불리는 날은 '성 발렌티노 축일'을 편하게 부르는 말이다.
과거에는 성인의 축일이었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이성에 선물을 주는 날로 변질됐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렛을 주로 선물한다. 이는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권의 큰 특징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새로운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바로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 이날이기 때문이다.
용산구는 13, 14일 이틀간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13일에는 용산구 효창공원 내 안 의사의 가묘(假墓)를 찾아 단체헌화를 하는 '효창원 가는 길'과 '안중근 의사 UCC 상영', '우리 가슴 속의 안중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14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소원' 영상물을 SNS로 배포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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