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3월 말까지 리콜에 따른 손실을 최대 1800억엔(약 2조3천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자동차는 4일 실적 발표에서 리콜(무상 회수.수리)에 따른 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말) 손실을 비용부담 1천억엔, 판매감소 700억∼800억엔으로 전망했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2009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당초의 순손익 2천억엔 적자에서 800억엔 흑자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009년 4∼9월기 1368억엔 영업적자에서 4∼12월기 522억엔의 흑자로 전환하면서 회계연도 전체의 실적 전망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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