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금메달 소감 "조금만 더 참자" 생일 다음날 금메달이라니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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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금메달 소감 "조금만 더 참자" 생일 다음날 금메달이라니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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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금메달, 막판 역전극 '짜릿했어'
   
▲ 김보름(사진=연합뉴스)

김보름 금메달 소감이 공개됐다.

김보름은 12일 SNS에 "한 발짝, 한 발짝. 조금만 더 참자.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는 이날 있었던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금메달 획득에 대한 소감이다. 앞서 김보름은 강원도 강릉 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서 열린 2016-17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여자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은 이날 막판 스퍼트를 올려 순식간에 1위로 치고 올라가 역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짜릿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승리는 생일로 알려진 정월 대보름 다음날 금메달 획득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보름은 19일부터 열리는 일본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계획이다. 김보름의 "한 발짝, 한 발짝. 조금만 더 참자"는 이에 대한 각오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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