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생중계, 4시 이후에도 종료까지 '황교안 출마하나' 질문에 왜 입닫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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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생중계, 4시 이후에도 종료까지 '황교안 출마하나' 질문에 왜 입닫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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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생중계, 대정부질문 종료시까지 중계예정
   
▲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국회방송 생중계 편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2월 10일 국회서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대정부질문 현장을 볼 수 있는 국회방송 생중계 편성 일정이 공개됐다.

앞서 오후 2시 KBS와 MBC는 대정부질문 일정을 생중계했으나 편성상의 이유로 오후 4시 송출을 중단했다. 이어지는 대정부질문 생중계는 국회방송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국회방송은 오후 2시부터 종료시까지 대정부질문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마이TV와 팩트TV는 오전 10시부터 국회현장을 연결해 대정부질문 생중계 중이다. 역시 종료시까지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이번 국회 대정부질문엔 총 12명의 국회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송영길 의원·심재권 의원·안민석 의원·오영훈 의원 등 4명이 질의한다. 새누리당에선 강효상 의원·윤상직 의원·전희경 의원·정종섭 의원 등 4명이 질의자로 나선다. 국민의당에선 김삼화 의원·이상돈 의원이, 바른정당에선 황영철 의원, 정의당에선 추혜선 의원이 질의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이상돈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등은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선 출마여부를 직접적으로 묻기도 했다. 그러나 황교안 총리 권한대행은 입을 닫은 채 즉답을 피하고 "현재 맡은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는 답만 되풀이해 의중을 짐작할 수 없게 했다. 황교안 총리는 이외 특검 연장 등의 질문엔 입장을 설명했으나 유독 대선 출마에 대해서만은 다른 얘기로 회피해 여러 해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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