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바이오로직스 상장 특혜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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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바이오로직스 상장 특혜 사실 아냐"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10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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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바이오로직스 상장 특혜 사실 아냐"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삼성그룹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등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청와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을 도와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보했다는 일부 보도에 따른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코스피 상장 규정 변경 전에도 (적자인 상태에서) 미국 나스닥과 코스닥 상장은 가능했다"며 "코스피 상장으로 인한 추가 혜택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로 해외 제약사로부터 바이오의약품을 위탁받아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전문회사여서 상장을 한다면 나스닥 상장을 우선 고려한다는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콘퍼런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에도 참가해 글로벌 고객과 잠재 투자자에게 중장기 비전, 사업 현황 등을 설명했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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