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 고향' 쌍문동에 만화인 공공주택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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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고향' 쌍문동에 만화인 공공주택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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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고향' 쌍문동에 만화인 공공주택 생긴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만화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의 고향인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올 4월 전국 최초로 만화인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1일 서울 도봉구에 따르면 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만화가협회 등은 이 같은 내용으로 내일 오전 '만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만화인 마을은 만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 가구로 도시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사람이 입주 대상이다. 내달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온다. 서울시 거주 만화인과 그 가족으로 도봉구 만화가를 우선 선발한다. 올 4월 11가구가 우선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만화가 육성을 지원하고 그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맞춤형 임대주택인 '만화인 마을'로 역량 있는 만화가를 지속 발굴해 성장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문화체육과(02-2091-228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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