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IoT 건물관리 브랜드 '엣스퍼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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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IoT 건물관리 브랜드 '엣스퍼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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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스퍼트 통합운영센터

서브원, IoT 건물관리 브랜드 '엣스퍼트' 론칭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건물관리에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활용되는 시대가 열렸다.

40년 빌딩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서브원은 전국 빌딩과 매장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건물관리 솔류션 브랜드인 '엣스퍼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엣스퍼트 론칭과 함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발표했다.

엣스퍼트는 '공간'(at)과 '전문가'(expert)를 뜻하는 단어의 합성어다. 건물 등 모든 공간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관리 전문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40년간 서브원이 자체 개발한 빌딩관리시스템(IFMS)에 원격감시시스템(RMS)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그리고 LG CNS∙유플러스 등과 공동 개발한 IoT 기반 건물 원격제어 기술 등을 통합한 첨단 건물관리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빌딩과 다수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원격으로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빌딩과 매장이 운영되지 않는 심야나 휴일에도 건물의 운영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

서브원은 서울 통합운영센터를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등 21개 지역에 지역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365일 쉴 틈 없는 건물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엣스퍼트 서비스 이용자는 건물의 규모와 사업 특성에 맞춰 11가지 건물관리 솔루션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IoT기반으로 빌딩과 매장 상태를 24시간 원격 감시하고 제어하는 '모니터링 FM솔루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절감하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솔루션', 갑작스러운 건물 설비 오작동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전문가가 긴급 출동해 빠르게 조치하는 'SOS FM 솔루션' 등 건물관리 필수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IoT 기반 모니터링 FM솔루션에서는 모바일 원격관리 기능도 선택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경우 건물 내 조명, 가스, 전기 등 주요 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해 언제 어디서나 운영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엣스퍼트 건물관리 솔루션을 통해 건물주는 관리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

서브원은 현재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그랑서울 등 초고층 빌딩 250여곳을 비롯해 CJ CGV, H&M, 신한은행, GS리테일 등 전국에 다수의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1800개 매장에 엣스퍼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상암동 지상 23층 규모의 디지털큐브 빌딩 등은 엣스퍼트 모니터링 FM 서비스로 관리 받고 있다. 주간에는 물론 야간과 주말에도 원격 감시와 제어가 가능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전국 133개 영화관을 운영하는 CJ CGV는 패트롤 FM과 SOS FM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방적 시설관리를 하고 있다. 엣스퍼트를 도입한 CJ CGV 관계자는 "영화관을 이용하는 전국의 고객에게 동일 수준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며 "영화관 곳곳의 정기 진단과 긴급출동 서비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매장관리가 가능해져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서브원 관계자는 "지난 40여년 동안 쌓아온 FM 종합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첨단 IT기술 기반의 건물관리 서비스인 엣스퍼트가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건물의 스마트한 관리가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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