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5권 '노년은 아름다워'(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의 미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역사적, 예술사적, 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한다. 지난 2014년 1권이 처음 발간됐으며 앞으로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대표가 다양한 노년의 삶과 아름다움에 대해 연구, 집필했다.
아름답게 늙으라는 명령이 얼마나 허구인지, 왜 젊음만이 미의 기준이 돼야 하는지 등 하나의 답으로 한원할 수 없는 노년의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재단의 '아시아의 미' 탐색 프로젝트는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아시아의 미 연구와 총서 편찬 사업을 통해 서구 중심의 '미' 개념을 벗어난 '아시안 뷰티'의 독자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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