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여수 수산시장 화재 돕기 건어물 3630만원 어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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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여수 수산시장 화재 돕기 건어물 3630만원 어치 구입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24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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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여수 수산시장 화재 돕기 건어물 3630만원 어치 구입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보해양조(대표 임지선)는 설 대목을 맞아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3630만원 어치의 건어물 세트를 구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해양조 송석주 대외협력실장, 순천·여수 지점장 등 직원 관계자들은 23일 오후 여수 수산시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최종선 여수 부시장과 김상만 피해 상인회장을 만나 현장에서 해산물 세트를 구매했다.

구입한 해산물 세트는 설날 대목에 사용하는 제수용 생선과 김, 멸치 등 건어물 총 360여 세트로 각 부서로 일괄 택배로 보내 직원 개개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당초 보해양조는 설날 직원용 선물을 자사 주류 제품으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임지선 보해양조대표의 제안과 경영층의 의견에 따라 제품 선정을 급히 여수 건어물 세트로 변경했다는 후문이다.

임 대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67년 동안 지역민과 함께해 온 보해양조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같이 하며 책임 있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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