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포켓몬 고 출시 소식이 국내 게이머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나이앤틱은 1월 24일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를 출시했다.

해외에서 이미 5억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지만 국내에선 여러 장벽으로 인해 서비스가 늦어진 '포켓몬 고'는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한국어를 지원하는 한편 도로, 지도를 AR과 접목시킨 '포켓스탑' 등 콘텐츠 역시 정상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런 가운데 게이머들이 '포켓몬 고'를 다운받으려다가 다른 앱을 받는 모습도 눈에 띈다.

'포켓몬 고'는 나이앤틱이 출시한 앱이 정식 게임 앱이며 다른 것들은 유사 앱 혹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 앱이다.

나이앤틱 페이지( http://pokemongo.nianticlabs.com/en/ ) 하단에 있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링크를 통해 앱을 설치하면 간단하다. 직접 검색시 한글로 '포켓몬'을 검색하는 것보다 영어인 'POKEMON'을 검색하는 것이 낫다.

'포켓몬 고' 앱 설치시 '오류코드 400'으로 인해 게임 설치가 안된다면 apk 파일을 받아 설치 후 업데이트를 하면 해결된다. 이 경우에도 '포켓몬 고' 게임 파일을 가장한 가짜 apk 파일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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