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상품] 교보생명, VVIP 전용 종신보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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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상품] 교보생명, VVIP 전용 종신보험 '주목'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24일 0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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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카드 신상품…KB국민카드,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BeV' 론칭

올해 보험업계는 자율경쟁 체제 도입으로 각종 신상품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업계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 '무서명 거래 확대' 등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거나 소비자 유형별 혜택을 탑재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 중 소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혜택을 비교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교보생명이 고액자산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는 종신보험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업그레이드 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농협생명은 새해 첫 상품으로 암보험과 종신보험을 내놨다. 올해부터 사령탑을 맡게 된 서기봉 대표가 1호 가입자로 나섰다.

알리안츠생명은 납입완료 또는 만기유지시 보너스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KB국민카드는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인 '베브파이브(BeV V)'를 론칭하고 첫 상품을 선보였다.

◆ "VVIP 회원 잡아라" 교보생명 '노블리에종신보험'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고액자산가의 상속세 대비를 돕는 '노블리에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 즉시부터 고액의 사망보험금 지급이 가능해 유가족이 상속세 재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억원 이상이다.

'계약승계제도'를 활용하면 보험금이나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배우자나 자녀에게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계약을 승계할 수 있다. 유가족이 신규로 보험을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 상품은 최초 가입시 사망보험금이 그대로 유지되는 '기본형'과 가입 후 매년 5%씩 증액돼 20년 후 보험금이 2배까지 늘어나는 '체증형'으로 나뉜다.

VIP 회원을 위한 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도 업그레이드 됐다. 차량에스코트 서비스를 입∙퇴원 뿐만 아니라 병원간 이송까지 확장하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 농협생명, 올해 첫 신상품 2종 출격…서기봉 대표 1호 가입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이 올해 첫 상품으로 '생활비받는NH암보험'과 '더알찬NH종신보험'을 출시했다.

특히 생활비받는NH암보험은 서기봉 대표가 1호 가입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상품은 주요 암 진단 후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암완치를 위한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지급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며, 1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을 통해 암 진단·입원·수술, 통원 등의 통합보장도 받을 수 있다.

농협생명은 이와 함께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줄여 일반 종신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는 '더알찬NH종신보험'도 출시했다.

가입 후 50% 이상 장해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 알리안츠생명, 납입완료·만기 보너스 주는 저축보험

알리안츠생명(사장 요스 라우어리어)은 보험료 납입완료 또는 만기유지 시 보너스를 제공하는 '무배당 알리안츠보너스주는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공시이율(1월 기준 2.6%)로 적립돼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다. 저금리 시대에 대비해 업계 상위 수준의 최저보증이율(2%)을 제공한다.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는 시점에 '적립형'은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15%를, '거치형'은 3%를 보너스로 적립금에 가산해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기본적인 사망보장을 제공한다.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이나 생활자금인출 기능을,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는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해 경제상황에 맞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필요 시 연금전환 특약을 통해 안정적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만 15세에서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소 기본보험료는 적립형 10만원, 거치형 500만원이다.

◆ KB국민카드,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BeV' 론칭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베브(BeV)'를 론칭하고, 그 첫 번째 상품인 '베브파이브(BeV V)'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스카이패스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케이월드 29만5000원, 마스터 30만원이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포인트형은 포인트를, 스카이패스형은 대한한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각각 월 최대 50만포인트 또는 3만마일까지 적립된다.

우선 포인트형은 주중(월~목)에 전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2%, 주말(금~일)에는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스카이패스형은 주중 전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500원당 대한한공 마일리지 1.2마일, 주말에는 1500원당 1.5마일이 적립된다.

마스터 브랜드로 발급받을 경우 전세계 800여개 해외 공항 라운지를 본인과 동반자 1인이 연간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키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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