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복숭아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으로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1동 147-20번지 일대 3만470.03㎡ 규모의 복숭아마을이 올해 첫 주거환경관리 자문회의에서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지정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복숭아 마을은 단독∙다가구∙다세대 등 노후 주택이 밀집된 전형적인 저층 주거지다. 건축물 119개동 중 20∼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69%에 달한다.
이 곳은 2015년 10월 재건축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고 다음 달인 2015년 11월 주거환경관리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 재건축정비예정구역 추진위원장이 주거환경관리사업 임시주민협의체 회장을 맡았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이란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주택 등이 밀집한 곳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거 환경을 보전, 정비, 개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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