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철도 전구간 노반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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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 전구간 노반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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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 전구간 노반공사 완료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강원도 원주-강릉 철도 전 구간의 노반공사가 내일 마무리된다.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에 따라 원주에서 강릉에 달하는 120.7㎞ 구간이 하나로 연결된다.

철도공단과 시공사 삼성물산은 내일 강릉시 성산면에 있는 460m 길이의 남대천교 상판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면 고속철도의 노반이 드러난다.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노반공사는 2012년 6월 시작돼 4년6개월 만에 끝나게 됐다.

공단은 국내 최장 산악터널인 대관령 터널(2만2755m)과 강릉시 도심 구간을 통과하는 강릉 터널(2580m) 등 숱한 난공사를 극복하며 올해 말 개통을 위해 매진했다.

철도공단은 오는 6월까지 역사∙궤도∙시스템 등 후속 공사를 모두 마치고 7월부터 종합 시험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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