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행장 후보 6명 압축…23일 후보 면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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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기행장 후보 6명 압축…23일 후보 면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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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기행장 후보 6명 압축…23일 후보 면접 진행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우리은행 차기 행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9일 오후 회의를 통해 10명의 후보 중 6명을 차기 행장 후보로 선정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병효 전 우리 프라이빗에쿼티 사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부행장이 행장 등이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차기 행장에 지원한 10명의 후보군에 대한 평판 조회를 외부 서치펌(헤드헌팅업체)에 의뢰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군을 추렸다.

임추위는 오는 23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설 연휴 전에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3월 24일 열리는 우리은행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후보는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임추위는 "기존에 공개했던 은행장 후보자의 자격기준과 외부업체를 통한 후보자 평판조회 결과를 고려해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임추위가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재직 당시 경영능력, 미래 비전, 리더십, 윤리의식 및 책임감 등을 후보 자격 기준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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