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The드림365건강보험'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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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The드림365건강보험'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8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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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The드림365건강보험'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올해 보험업계 첫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18일 KB손보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질병의 심도에 따라 보장을 차등화한 'KB The드림365건강보험'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배타적사용권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다른 보험사들은 해당 기간 동안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지난 2일 출시된 KB손해보험의 'The드림365건강보험'은 질병∙상해 등이 모두 보장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갱신주기를 20년으로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질병의 심도가 반영된 담보를 탑재해 질병의 상태에 따라 합리적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질병수술 난이도에 따라 간병자금을 지원하는 질병수술비 4종과 상해사고로 인한 중증외상을 보장하는 상해진단비 1종이다.

기존 담보들은 심도가 다른 수술임에도 동일한 보장 금액을 제공해 온 것과 달리 이번 신담보는 가입자의 질병상태와 사고의 빈도∙심도를 분석해 보장을 세분화한 점에서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수술종류∙난이도에 따라 보험금을 책정한 것과 보장 공백을 최소화한 점에서 '유용성'을, 해외 벤치마킹과 대학병원 자문을 바탕으로 상품기획부터 의견수렴, 상품개발까지 1년의 개발기간이 소요된 점에서 '노력도'를 인정 받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출시 2주만에 신계약보험료 8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가입자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이제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해 올해 최고의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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