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코스피가 18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이틀째 하락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33포인트(0.06%) 내린 2070.54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92억원, 외국인은 19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홀로 869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는 매수 우위, 비차액거래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315억원이 순매도됐다.
거래대금은 3조9508억원, 거래량은 5억2398만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화학(-1.27%), 전기가스업(-0.85%), 증권(-0.29%) 등은 내린 반면 의료정밀(1.57%), 보험(1.01%)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05% 하락했다.
LG화학(-2.51%), 삼성물산(-1.60%), 아모레퍼시픽(-1.40%) 등도 내렸다.
POSCO(1.13%), 현대모비스(0.89%), 현대차(0.33%)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89포인트(0.46%) 오른 626.89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8원 내린 1166.7원에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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