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는 피너츠 사 스누피(SNOOPY)와 협업해 제작한 맨투맨 티셔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스누피, 우드스탁, 찰리브라운, 루시 캐릭터가 자수로 디자인된 스웨트 셔츠와 후드 티셔츠다.

전면에 큰 캐릭터 자수가 포인트인 남녀 공용 스웨트 셔츠 4종과 타이포그라피와 캐릭터가 함께 디자인된 후드 티셔츠 4종, 파스텔톤 컬러의 여성용 스웨트 셔츠 6종 등 총 14가지 스타일로 나왔다.

특히 이번 제품은 작년 말 출시됐던 스누피 콜라보레이션 상품에 고객 니즈를 반영, 한층 업그레이드해 전면에 자수 캐릭터를 크게 포인트로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스파오가 선보이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출시 때마다 조기 완판과 리오더를 반복할 정도로 젊은 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더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며 패션 키덜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지난 2013년 마블과 협업해 선보인 아이언맨 아크원자로 티셔츠가 출시 직후 조기 완판 및 2차 리오더까지 기록한 것을 기점으로 현재 마블, 스타워즈, 심슨, 스누피, 코카콜라, 포켓몬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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