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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롯데마트는 설 명절을 맞아 '와인 DIY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와인이 점차 대중화된 주류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 기호가 다양화됨에 따라 상품, 규격, 가격이 정해진 주류 선물세트가 아닌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와인을 직접 선택해 선물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와인 DIY 선물세트는 고객이 롯데마트 와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와인 중 직접 원하는 와인을 1병 혹은 2병을 선택해 주류 매장 내 직원에게 문의하면 매장에서 선물세트로 제작해준다.
특히 이 선물세트는 포장에 따른 추가 비용 없이 매장에 고지된 와인 가격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선물세트보다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롯데마트에서는 '요리오'(750ml, 레드와인, 이탈리아), '보르도, 바롱 필립 드 로칠드'(750ml, 레드와인, 프랑스) 와인과 안주류(치즈·살라미·건조육)를 같이 사면 '콜라보레이션 와인 선물세트'로 제작해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콜라보레이션 와인 세트의 경우 롯데마트 20개점에서만 운영하고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최소영 롯데마트 주류MD는 "최근 와인 애호가가 증가하며 다양한 와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DIY 와인 선물세트와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