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이영범 외도 폭로 "지금은 유부녀에 인기스타..그것도 임신때" 누구? 충격주장에 추측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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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이영범 외도 폭로 "지금은 유부녀에 인기스타..그것도 임신때" 누구? 충격주장에 추측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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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이영범 외도 주장. 충격적 진실 드러나나
   

노유정 이영범 이혼 소식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인터뷰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방송인 노유정이 출연했다. 노유정은 최근 배우 이영범과 오랜 결혼 생활을 협의이혼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 노유정은 이영범과의 이혼과 이혼 후 근황 등을 공개하며 못 다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노유정에 따르면 노유정 이영범은 오랜 별거 기간에 이어 이혼을 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1월 '우먼센스'가 공개한 노유정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노유정은 전 남편 이영범이 결혼생활 중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노유정은 "1994년 결혼했고 4년 전 별거를 시작했다. 이영범의 이혼 조건은 언론 매체에 자기 얘기를 하지 않는 것과 아이들 성을 바꾸지 않는 거였다. 절박했기에 돈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그냥 벗어나고 싶었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노유정은 "이영범이 무책임하지 않았다면, 아이들 양육비를 조금이라도 지원해줘서 생활이 안정적이었다면 이렇게 인터뷰를 하지 않았을 거다. 물론 그걸 바라면서 이혼한 것도 아니다. 이혼한 이유는, 살고 싶었으니까. 제가 살아야 두 아이도 사니까"라고 덧붙였다.

노유정은 "이영범이 주식 투자를 하고 사기를 당하면서 힘들었다. 일을 잠깐 쉬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10년 동안 활동 없이 쉬게 됐다. 그 동안 내가 경제적인 책임을 졌다. 옷 장사를 하면서 애들을 키웠다"며 "사업은 부은 돈이 있으니 만회하려고 더 큰 돈을 쓰게 된다. 사업을 하던 이영범이 나에게도 돈을 구해 오라 요구했고 안되니까 큰소리가 나고 거칠어졌다.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수도 없이 생각해봤다. 이렇게 살다가 죽고 싶진 않았다"고 말했다.

노유정은 이영범의 외도도 주장했다. 노유정은 "결혼 후 첫 애를 가졌을 때 이영범이 외도를 했다. 심지어 그 상대가 나와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 충격이었다. 남편보다 그 여자가 더 미웠다. 결과적으로 내 불행의 씨앗이 됐다"며 "당시 그 여자는 미혼이었는데 지금은 결혼해 유부녀가 됐다. 그럼에도 늘 당당했고 아직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더 화가 난다. 남편과 사는 동안 늘 마음 한편이 허전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노유정은 "애들 아빠가 드라마에 출연 중이라 식당에서 일하는 나를 보고 사람들이 '탤런트 아내가 왜 시장에 나와 남편 얼굴에 똥칠을 하느냐'는 말에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고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누구의 아내가 아닌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방송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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