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우수 파트너사와 상해 동반 진출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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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우수 파트너사와 상해 동반 진출 위한 설명회 개최
  • 이보미 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7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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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롯데백화점은 중국 상해 쇼핑몰 위탁 운영을 앞두고 국내 유명 브랜드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에서는 상해지역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한편  KOTRA에서 참여해 중국사업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의향이 있는 파트너사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의류, 잡화, 식품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0여 곳의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중국 주페이량 부사장 등 합작법인의 한·중 임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쇼핑몰 운영 외에도 유통분야 컨설팅, 자산평가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판로개척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롯데백화점의 상해 쇼핑몰 운영을 통해 중국의 경제수도 격인 상해 진출을 노리고 있는 국내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차이나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중국 최대도시 상해에 진출하는 만큼 우리 파트너사들의 중국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한류 콘텐츠와 유통노하우를 중국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중국 국영기업인 중신타이푸 상업관리회사와 함께 설립한 '중신타이푸롯데JV사'를 통해 '타이푸광장'을 비롯한 상해 지역 쇼핑몰의 운영을 맡기로 했다. 타이푸광장의 운영은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정식으로 맡는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텐진, 선양, 웨이하이, 청두 등 중국 4개 도시에서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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