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 한국∙중국서 견고한 브랜드력 보유…목표가↓ –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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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 한국∙중국서 견고한 브랜드력 보유…목표가↓ – 대신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7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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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아모레G에 대해 한국과 중국에서의 견고한 브랜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6만7000원에서 15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진행 중"이라며 "합리적 소비에 적합한 브랜드와, 메이크업 및 코슈메디컬 등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03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055억원 대비 7%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익률은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에서 수취하는 이니스프리의 로열티 수익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니스프리의 분기 성장세는 촛불 시위 등의 내수 침체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둔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에뛰드의 경우도 동일한 트랜드로 판단하며 향후 브랜드 리뉴얼과 지속적인 히트제품 출시 효과로 외형 견인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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