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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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 돌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6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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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 돌파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생명(사장 김창수)은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20조6265억원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예치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말 10조원을 넘어선 지 불과 38개월만에 2배로 확대된 것이다.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이 재직 근로자의 퇴직금 재원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해 운용하다가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 형태로 지급하는 기업 복리후생 제도다.

삼성생명은 이번 적립금 20조원 돌파의 원동력으로 '금융권 최대 규모의 전담인력'과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꼽았다.

특히 맞춤형 컨설팅과 퇴직급여 관련 회계 처리를 도와주는 연금계리서비스가 가입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 창구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해 가입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손쉽게 퇴직연금 운용실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 돌파를 기념해 지난 13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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