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공지능 품은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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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품은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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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품은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LG전자(부회장 조성진)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휘센 듀얼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휘센 듀얼 에어컨에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딥 러닝 기술인 '딥 씽큐' 기반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을 이용해 냉방 공간, 냉방 모드, 공기청정 가동 시점 등을 알아서 결정해 동작한다.

스마트케어 기능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만 집중적으로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 실내 전체에 냉방을 공급할 때보다 최대 20.5%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실내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오염 물질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켠다. 실내공기 상태 확인은 PM1.0센서를 사용한다. PM1.0센서는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이하인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인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사람 수, 위치 등을 확인하고 2개의 냉기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 세기∙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 듀얼 냉방' 기능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최대 50.3%까지 줄여준다.

실내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청정모니터링 시스템'과 하루에 100L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제습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17형(56.9m2), 19형(62.6m2), 22형(74.5m2) 등 휘센 듀얼 에어컨의 전용 면적을 기존보다 최대 13%까지 늘렸다. 또 '로맨틱 로즈', '로맨틱 오션' 등 새로운 색상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3일까지 'LG 휘센 미리구매 대축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입 제품에 따라 최대 70만 원의 캐시백 혜택∙사은품을 제공한다. 휘센 에어컨과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가에 따라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휘센 듀얼 에어컨을 시작으로 올해를 인공지능 가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사용자를 이해하는 인공지능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융복합 에어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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