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朴대통령은 국가원수…기회 봐서 전화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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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朴대통령은 국가원수…기회 봐서 전화드릴 것"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3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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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朴대통령은 국가원수…기회 봐서 전화드릴 것"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원수시고, 새해 때 제가 인사를 못 드렸는데, 하여튼 전화를 한번 드리는 게 마땅치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13일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사당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에게 전화 드릴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회를 봐서 한번 인사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른 인사들에게 전화통화 등으로 인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언급했다.

반 전 총장은 13년 만에 자택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감개무량하다"며 "어제 가족들과 얘기도 하고 짐도 풀고 하다 보니 잠은 많이 못 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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