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딸 서진 얘기에 "딸, 친아버지 아니라는것 알고 피했다" 눈물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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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딸 서진 얘기에 "딸, 친아버지 아니라는것 알고 피했다" 눈물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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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딸 서진 "엄마 소식 SNS 통해 먼저 알았다"
   

이상아 딸 고백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1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상아 딸 서진은 엄마에 대한 씁쓸함을 고백했다.

이런 가운데 이상아가 앞서 딸에 대해 언급한 내용도 회자된다.

이상아는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자신의 이혼과 재혼 때문에 딸 서진 양이 상처받았던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당시 이상아는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인터넷으로 엄마에 대해 검색하던 중 아빠가 친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아는 "당시 우리 아이를 좋아하던 아이가 짓궂게 놀렸다. 그 아이는 모르고 한 일이지만 서진이가 학교를 안 가겠다고 너무 슬프게 울었다"며 당시 딸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눈물 흘렸다.

결국 이상아는 자신의 이혼 사실을 딸에게 털어놨지만 서진 양이 한동안 아빠를 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랑의 힘으로 힘든 시련을 이겨냈다는 이상아는 평범한 가정과 같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상아는 해당 내용이 방송된 지 약 3년여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아는 지난 2002년 12월,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그러나 최근 이상아는 별거 2년을 거쳐 협의이혼한 지 3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상아는 아침에 SNS에 셀카를 올린 뒤 딸 서진을 깨웠다. 이에 서진은 "사실 아침밥 먹기 전 엄마가 SNS에 올린 사진을 봤다. 엄마를 팔로우한 친구들을 통해 엄마 소식을 먼저 듣는 것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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