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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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이보미 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2일 2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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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 타마키 타다시 지음 / 스몰빅인사이트 / 256쪽 / 1만5000원

   
 
[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국내 경제 안팎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외환 위기(IMF) 보다 심각한 불황으로 국내 수많은 사람들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갈 곳 잃은 돈은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으나 폭락에 대한 두려움도 떨칠 수 없다.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절벽도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 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는 일본 최대 경제 일간지에서 30년간 경제 전문 기자로 활약한 타마키 타다시 저자가 이같은 국내 위기 상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경험한 장기 불황을 들여다보면서 한국인들이 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그는 "일본을 잘 관찰하는 것은 한국 경제에 있어 타임머신을 타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라 불리는 시기에 일본 기업과 국민들이 겪었던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 어려움을 극복해 낸 방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랜 시간 한국에 거주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국내 경제의 문제점과 대처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이 책은 '불황'이라는 깊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국내 독자들에게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유용한 경제 지도가 돼줄 수 있을 것이다.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타마키 타다시 지음 / 스몰빅인사이트 / 256쪽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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