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토요일 결방…"저승사자로 복습하며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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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토요일 결방…"저승사자로 복습하며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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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오는 14일 결방한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도깨비 14화는 20일 방송으로 미뤄졌다. 21일에는 15, 16회가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도깨비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남은 회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깨비 속 저승사자역의 이동욱 모습이 네티즌 사이서 주목 받고 있다.

12회에서 이동욱은 대체 불가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의 흡입력을 높였다.

극 말미에 나온 저승의 전생인 '왕여(이동욱 분)'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처연하면서도 애잔한 그의 눈빛과 표정은 한 여자를 향한 그리움, 지난 날에 대한 후회와 괴로움, 처참한 고독함으로 평생을 살아온 왕여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한편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매주 금, 토 밤 8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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