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 실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소득공제 항목에서 제외되는 이용금액 일부를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신요금과 보험료, 해외이용금액, 교통비, 병원비 등 5개 항목에서 연간 이용금액의 최대 2%(30만원)까지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3월31일까지 PC∙모바일 홈페이지와 스마트롯데 앱을 통해 참여신청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장인 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주부 등 소득공제 연말정산과 무관하게 롯데 개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적립률이 차등 적용된다.
연간 롯데카드를 1000만원 이상 이용하면 5개 항목 이용금액의 0.7%, 3000만원 이상은 1.5%, 5000만원 이상은 2%가 적용된다.
5개 항목 각각 최대 300만원씩 총 1500만원까지 혜택 대상 금액으로 산정되며, 해당 환급 금액은 최대 30만원까지 L.POINT로 내년 2월 말에 돌려준다.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56만명이 본 이벤트에 참여해 약 135억을 포인트로 돌려받았다. 직전 시즌에는 약 17만명이 응모해 평균 3만8000원씩 총 35억을 포인트로 돌려 받는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 이벤트는 세(稅)테크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7번째로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카드를 꾸준히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13월의 보너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