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입사원, 필리핀에 ‘희망의 빛’ 선물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현대건설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상반기 신입사원 70여명은 최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전기가 부족한 필리핀 코르도바 지역 아이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 500여개를 제작했다.

현대건설은 3년째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일환으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은 휴대하기 편리하고 4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재원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끝전 모으기 기금으로 마련된다.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신입사원들이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내달 필리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입문 교육의 하나로 신입사원들의 국제 에티켓과 사회공헌활동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현대건설 신입사원 김태우 군은 “이번 강의와 태양광 랜턴 제작을 통해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다”며 “우리가 전달하는 랜턴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 베트남 몽즈엉 지역사회 중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 국가에서 27개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