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이사장 김규옥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내정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김규옥(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차기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으로 김 전 부시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기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번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인사권을 행사한다.
김 전 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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