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글로컬' 윤리경영 본격화…"준법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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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글로컬' 윤리경영 본격화…"준법 기반"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0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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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2017년 윤리경영 본격화…"준법과 윤리 기반"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새해를 맞아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을 본격화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도입 및 기반 구축(1단계)-그룹 차원의 공감 및 확산(2단계)-윤리적 조직문화 정착 및 이해관계자별 확대(3단계)'로 이어지는 3단계 중장기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년간 윤리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15년에는 '오리온人의 약속'이라는 7가지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해 그룹 전 임직원이 서약하고 자체적으로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벌였다.

사내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익명신고채널과 자진신고제도를 도입해 제도적 기틀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동반성장 TFT를 신설해 협력사와의 상생 정책을 본격 추진하는가 하면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하며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일에 앞장섰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에서도 윤리경영 선포식을 시행하며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기반을 닦았다. 그 결과 지난해 중국 법인이 주중한국대사관으로부터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향후 해외 법인 역시 현지의 문화∙사회적 환경을 고려한 지역특화 윤리경영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윤리적 조직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준법'과 '윤리'에 기반한 경영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오리온은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건강한 성장'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 주주, 협력사에 기여하는 기업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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