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0%, 국민의당 12%, 새누리 12%, 신당 6%"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새누리당 탈당파로 구성된 개혁보수신당(가칭)의 정당 지지도가 첫 조사에서 6%를 기록하면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4∼5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40%), 국민의당(12%), 새누리당(12%), 개혁보수신당(6%), 정의당(4%), 없음(26%) 순으로 나타났다.
3주 전인 지난해 12월 셋째 주(13∼15일) 조사와 비교하면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 비율이 각각 3%포인트 줄어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신당의 지지율은 6%로 집계됐다.
이는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 일부가 신당 지지로 돌아선 결과로 풀이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은 36%에 그쳤다.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은 48%에 달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