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변동 없이'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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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변동 없이'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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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원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과 이용우 공동대표, 윤호영 공동대표. (사진 왼쪽부터)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변동 없이' 재선임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한국 카카오는 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에서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에 현 의장인 김주원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을 재선임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역시 이용우 공동대표와 윤호영 공동대표가 재선임됐다.

카카오뱅크는 주요 임원을 선임과 함께 은행으로 갖춰야 할 제반 규칙과 규정 마련을 위한 정관을 변경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주 안에 금융위원회에 은행업 영위를 위한 본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본인가가 나오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된다.

또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는 지난해 본인가를 받았으며 이달 중 공식 출범한다.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 된 김 사장은 동원증권 기획실장과 동원증권 투자은행(IB) 담당 임원을 거쳐 2011년부터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을 맡았다.

공동대표는 대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 출신이 각각 맡는다.

이용우 공동대표는 동원증권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윤호영 공동대표는 ERGO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과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TFT) 부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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