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진에어와 공동운항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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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진에어와 공동운항 노선 확대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03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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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진에어와 공동운항 노선 확대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대한항공은 자사 저가항공사(LCC)인 진에어와 공동운항 노선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인천~기타큐슈, 부산~기타큐슈, 인천~다낭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코드쉐어, Codeshare)을 확대 실시한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이다.

현재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공동운항노선은 인천 출발 클락, 코타키나발루, 사이판 등 노선과 부산 출발 세부, 다낭 등 16개 노선이며 이번 공동운항 확대로 총 19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진에어가 운항하는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탑승 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실질적인 노선확대 효과와 취항하지 않고 있는 기타큐슈 노선에 대한 시장 진입 기회 확보를, 진에어는 판매망 강화 효과를 얻게 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진에어뿐만 아니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총 35개사 536개 노선을 공동운항 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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