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케이스 등 주변 액세서리 시장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는 이제 단순히 기기에 가해지는 충격을 보호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즉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쓰일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도 점점 다양성과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는 시대가 됐다. 이 중 메이드모먼은 기존의 그래픽 디자인 외에도 사진, 이니셜, 디자인이 가미된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으로 주목받는다. 스마트폰 케이스 외에도 보조배터리, 액자 역시 사랑받고 있다.

메이드모먼은 '주문제작' 방식으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기존 상품에 가미한다. 주문제작 상품을 선호하는 이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곳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많은 팔로어가 이를 증명한다. 포토, 문구는 물론 디자인까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기에 디자인 자유도가 높다.

절치도 간단하다. 홈페이지서 포토, 이니셜, 디자인 시안 중 원하는 디자인으로 선택 후 완성된 시안을 주문한다. 메이드모먼 측이 해당 시안을 완성 후 요청자에게 전송한 뒤 끝나는게 아니라 수정사항이 있다면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 수정사항이 없다면 제작에 들어가 제품 완성 후 발송하는 방식이다.

메이드모먼 측은 "불필요한 공정을 최소화하고 자체적인 생산라인 구축 및 유통 마진 최소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상품'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품 디자인 및 제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