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활주로에 멈춰 비상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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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활주로에 멈춰 비상견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01일 2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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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아시아나 여객기 활주로에 멈춰 비상견인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제주를 떠나 김포에 도착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착륙 직후 40분동안 활주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6시30분 제주를 이륙한 아시아나 항공기는 50분만에 김포공항에 내렸지만 착륙 직후 요란한 기계음과 함께 갑자기 활주로에 멈춰서 자력이동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공항당국은 긴급조치를 취하고 토잉카를 투입해 사고기를 육상견인방식으로 계류장으로 이동시킨 뒤 버스를 이용해 승객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승객과 승무원 20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기는 아시아나 '에어버스 321' 기종으로 국내선과 동남아 노선에 투입 운항해왔다.

공항공사와 아시아나측은 랜딩기어 이상에 대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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